이철성 총장을 비롯한 건양대 교직원들이 태블릿 PC를 활용한 페이퍼리스 회의를 도입했다. (사진=건양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가 ESG 중 환경(Environment) 부문을 실천하기 위해 보직자·중간관리자 회의에서 종이 인쇄물을 사용하지 않는 ‘페이퍼리스(Paperless) 회의’를 도입한다.

건양대는 회의 자료를 종이인쇄물 형태로 나눠주던 것을 없애고 태블릿PC를 이용해 자료를 내려 받도록 했다.

건양대 관계자는 “회의를 주관하는 부서에서는 원만한 진행을 위해 회의 자료를 인쇄하지만 실제로 빔프로젝트를 통해 회의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페이퍼리스회의는 불필요한 종이사용을 줄이는 한편 대학 구성원들이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ESG 사고방식을 가지고 실천하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