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가 지역 대학과 ‘제주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제주관광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동명대·경일대·동아대·배재대·한국해양대와 ‘제주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12일부터 14일까지 교내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열렸다. 참여 대학생들이 직접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대학몰과 연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우수성과를 평가했다.

대회에는 총 23팀 46명이 참가했으며 대상 1팀(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 시상금 50만 원), 우수상 2팀(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상, 시상금 25만 원), 장려상 3팀(동명대 LINC+사업단장상, 시상금 15만 원), 아차상 6팀(동명대 LINC+사업단장상, 대학몰 상품권 10만 원), 열정상 5팀(제주관광대 산학협력단장상, 상품)을 선정했다.

수상 결과 △‘대상’ 동아대 쏘왓스튜디오 팀(장예리·이선우) △‘우수상’ 경일대 포어스 팀(라예빈·이진솔) 배재대 제주데이 팀(김혜원·명재은) △‘장려상’ 동명대 한라뱅뱅 팀(고다정·안정호), 제주관광대 IR.C 팀(정우용·홍다연), 한국해양대 변두리 로켓 팀(신동현·박지수) △‘아차상’ 경일대 STORY 팀(여민지·김나현), 동명대 꿀꿀 흑대지 팀(장대한·김지수), 눈물젖은 빵 팀(김세나·김효진), 동아대 에코프렌즈 팀(강지명·권소영), 배재대 제주보름 팀(오인애·김서진), 한국해양대 또바기 팀(김수빈·김현아) △‘열정상’ 경일대 STORY 팀(여민지·김나현), 동명대 슈슉 팀(곽서현·김서연), 동아대 얼랑핀칙 팀(이하연·홍가은), 배재대 만능제주꾼(이경하·홍수현), 한국해양대 놀(파도) 팀(고정란·박선미) 등 팀이 선정됐다.

장예선 제주관광대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이 소상공인을 위해 사회·경제적 바탕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대학 간 공유와 확산을 통해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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