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 조형 표현의 탐구’ 주제로
미술교육과와 인연을 맺고 있는 전문작가,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만든 작품 전시

사진=한국교원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 교육박물관이 중원조각회와 함께 ‘제25회 중원조각회전’을 29일까지 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1997년부터 25년째 진행된 중원조각회전은 한국교원대 미술교육과의 미술교육 석·박사 전공 재학생과 졸업생, 미술 교사, 미술교육 전문가, 지역 전문작가 등이 참여하는 전시회다.

25회 전시회는 ‘입체 조형 표현의 탐구’를 주제로 격변하는 사회에 새로운 미적 체험과 실험적 탐색을 시도한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서인숙 중원조각회 회장은 “중원조각회는 한국교원대라는 연결고리를 가지고 학업을 목적으로 만남이 시작됐지만 지금은 작품 전시회를 통해 전국 각지에 떨어져 있는 선생님들과 학교 현장을 떠난 선배들이 학업을 넘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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