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론부터 실습중심의 전공교육으로 어렵지 않게 전기분야 학습
전력 IT·신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 등 미래의 초석 다질 인재 양성
전기자동차·전기배터리·반도체 등 현장실무 능력 갖춘 ‘전기인’ 길러

신안산대 전기과는 전기산업 분야의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전기기술 핵심인력을 양성한다. 학생들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수업과 전공강의를 통해 기본지식을 쌓고 캡스톤디자인, 멘토링, 동아리, 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사진제공=신안산대 전기과)
신안산대 전기과는 전기산업 분야의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전기기술 핵심인력을 양성한다. 학생들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수업과 전공강의를 통해 기본지식을 쌓고 캡스톤디자인, 멘토링, 동아리, 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사진제공=신안산대 전기과)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전기산업이 일상생활과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면서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 발전함에 따라 신안산대학교 전기과는 전기산업 분야의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전기기술 핵심인력을 양성한다. 학생들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수업과 전공강의를 통해 기본지식을 쌓고 캡스톤디자인, 멘토링, 동아리, 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신안산대 전기과는 국가의 미래에 초석이 될 전력 IT,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 분야 등 전기관련 첨단 신기술 분야를 개척할 중견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력의 효율적인 배분, 수송을 다루는 전력계통분야로부터 산업 전반에 걸쳐 요구되는 자동제어, 전기기기, 전력전자 분야 그리고 CAD 및 마이프로세서에 이르기까지 전기인으로서 갖춰야할 기술적 소양과 인성을 가르친다.

학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기 분야를 이끌어가는 엔지니어를 길러낸다. 기본적인 기술적 소양과 인성을 갖춘 전문인력을 육성, 산업현장에 배출함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사회인을 배양한다.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 전기전자회로 설비설계 등의 이론부터 실습 위주의 학습을 통해 기초지식이 없어도 어렵지 않게 전기를 학습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전기를 배울 수 있도록 2년 동안의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1학년은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 전기철도산업기사 등 전기관련 자격증 과목의 기초가 되는 전공이론을 학습한다. 또한 전기전자기초특성을 파악하는 기초실습, 전기설계에 기초가 되는 CAD를 학습하고 지도교수와 멘토링을 통해 전공적응과 맞춤형 진로를 개발한다.

2학년에 오르면 전력설비설계, 감리, 안전관리분야에서 필요한 전기설비관련 실용직무기술과 공장자동화분야에 필요한 PLC자동제어 직무기술을 학습한다. 더불어 2년 동안 학습한 전공역량을 융합해 엔지니어링 능력을 창의적 작품으로 극대화시키는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역량을 기른다.

학과 커리큘럼을 잘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소방설비기사, 전기철도기사, 전기기기산업기사, 철도신호기사, 소방설비산업기사, 철도신호산업기사, 전파전자기사, 정보통신설비기사, 공업계측제어기사 등이다.

이를 토대로 풍력발전연구및개발자, 스마트그리드기술자, 스마트팜기술자, 태양광발전연구 및 개발자, 전기전자제품개발기술자, 전기기기제품개발기술자, 전기전자시험원, 송배전설비기술자, 발전설비기술자, 가전제품설치 및 수리원, 발전장치조작원, 전기계측제어기술자(전기패널·계장·공정자동화전기 등), 전기안전기술자, 내선 전기공(건물 내 전기공사원), LED연구 및 개발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등과 같은 전기 관련 업체뿐만 아니라 전력·조명설비 및 자동화 분야의 다양한 업체로 취업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수원, 수자원, 코레일, 한국전력거래소, 지역난방공사 등 국영기업체에서 전기직 공무원으로 활약할 수 있고 대형 및 중소 건설업체에 취직할 수 있다. 전기공사업체, 전기안전관리업체, 신재생에너지관리업체, 전기철도시공업체 등 진출분야가 다양하다.

실제로 졸업생들이 삼성전자, 삼성반도체, 삼성LED, 삼성에버랜드, LG Display, 하이닉스, 일진다이아몬드, 서울반도체, LS전선, 비츠로테크, 비츠로시스CNC, 보성파워텍, 일진LED, 인텍전기전자, 엘아이에스 등으로 진출해 있다.

유도현 신안산대 전기과 학과장
유도현 신안산대 전기과 학과장

유도현 신안산대 전기과 학과장은 “신안산대 전기과에서는 ‘전기설비 및 기기개발 인력’과 ‘자동제어시스템 설계 및 운영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4차 산업 시대에서 전기자동차, 전기배터리 및 반도체 등과 같은 제품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요성은 더욱더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전기과에서는 첨단산업에 부응하는 인재들을 양성,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안산, 시화 스마트 허브를 비롯한 산업체 여러 분야에서 자신들의 맡은 임무를 다하고 있다. 여러분의 미래를 신안산대 전기과와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