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은 대전 동구청 소속 공무원과 지역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대전 동구청(동구청장 황인호)과 26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약정에 따라 우송정보대는 대전시 동구청 직원과 동구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분야, 관광분야의 전문학사 취득 특별과정을 운영하며 향후 사회복지사, 청소년 지도사를 비롯해 여러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우송정보대는 2년 4학기의 특별과정 중 첫 학기에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이후 3개 학기에 대해서는 등록금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 3월 대전 동구청 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분야(사회복지과) 25명, 관광분야(호텔관광과) 20명을 선발해 전문학사취득 특별과정을 운영한다.

황인호 대전광역시동구청장은 “이번 약정에 따라 관광 1번지를 추구하는 대전시 동구의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관광분야,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학사 특별과정을 개설하게 돼 뜻 깊다”면서 “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하고 뜻깊은 사업을 우송정보대와 함께 꾸준히 발굴해 지역주민의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