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자원 발굴‧연계사업 운영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 논의

대진대가  ‘마음건강드림사업 성과보고회 및 지역사회 연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대진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학생생활상담센터는 ‘마음건강드림사업 성과보고회 및 지역사회 연계 워크숍’을 25일 개최했다.

워크숍은 코로나19 방역수칙·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영문 총장, 강정희 학생생활상담센터장, 유관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 이해와 정책공모를 위해 점차 중요시되는 지역사회 산학연계사업의 확장성에 대비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발굴‧연계사업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1부에서는 2021년 처음으로 운영한 ‘마음건강드림사업’성과보고회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별 운영 프로그램 발표‧향후 산학 연계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조별 간담회 시간으로 이뤄졌다. 충분한 논의와 소통과정을 통해 실현성과 연계성이 부각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출됐다.

이날 임영문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마중물이 되어 앞으로 대진대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더욱 긴밀하고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연결되기를 바라며 그러한 역할의 주축을 대진대가 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 참여한 유관기관으로는 그동안 대진대 학생생활상담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건강을 위하여 협력해왔던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자살예방센터) △동두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지원센터) 등이 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우울 상황에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회복시키는데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조하고 대진대가 선봉이 되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