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헬스케어 인허가 과정ㆍ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지원내용 발표

가천대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지능형뇌과학연구센터가 23일 대학 IT융합대학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 문봉근 실장이 개회를 알리고 있다. (사진=가천대 제공)
가천대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지능형뇌과학연구센터가 23일 대학 IT융합대학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 문봉근 실장이 개회를 알리고 있다. (사진=가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와 지능형뇌과학연구센터가 IT융합대학에서 ‘2022 가천대 GRRC⋅ITRC 기업 설명회’를 23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관련 기업과 기관 연구 성과를 공유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가천대 참여 연구원, GRRC⋅ITRC 관계자, 헬스케어 관련 기업 대표, 학생들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천대 이동혁 교수의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인허가 과정’ 발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기술 응용’(가천대 김광기 교수) △ 2022년도 성남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산업부 지원사업(성남산업진흥원 이창주 부장) △글로벌 표준 기반의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 전략(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영 부이사장) 발표가 이어졌다.

이와함께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전산등록을 진행하는 ‘2022년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세부 시행계획’에 대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구문 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황보택근 가천대 연구산학부총장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ㆍ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 사업을 기반으로 가천대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ㆍ지능형뇌과학연구센터에서 연구 개발하고 있는 사업 분야를 중소기업 등과 서로 공유해 시너지효과를 내고 각 기업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경기도나 성남시에서 지원하는 사업과 연계해 성공적으로 완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연구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로 관련 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지원되는 경기도비는 52억7000만 원으로 센터 당 5억 1000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가천대를 비롯한 10곳의 센터가 활발히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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