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폴리스와 도시 정의의 쟁점들’ 주제로... 디지털 도시성의 위기 진단

서울시립대가 국내 학술대회 ‘디지털폴리스와 도시 정의의 쟁점들’을 온라인(ZOOM)으로 25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가 국내 학술대회 ‘디지털폴리스와 도시 정의의 쟁점들’을 온라인(ZOOM)으로 25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 도시인문학연구소는 제17회 국내학술대회 ‘디지털폴리스와 도시 정의의 쟁점들’을 온라인(ZOOM)으로 25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도시인문학연구소가 수행하고 있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디지털폴리스의 인문적 비전: 새로운 도시공동체의 모색’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디지털 폴리스의 병리를 디지털 매체 플랫폼과 결합한 오인의 구조로 이해하며 디지털 도시성의 위기를 진단한다.

1부에서는 도시를 디지털 도시의 커먼즈 구축과 데이터 알고리즘이라는 기술 매개적 정의와 부정의로 조명한다. 2부에서는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하는 디지털 도시성을 플랫폼 노동과 문화 불평등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영화, 웹툰, 게임 등의 매체에서 재현되는 디지털 공동체의 모습을 살펴 궁극적으로는 디지털 도시의 공정과 정의를 모색한다.

한편 본 학술대회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인ㆍ고령자 등의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ㆍ시책)를 지향해 수어 통역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