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총장 고영진)가 노동부가 지원하는 2개의 취업촉진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취업촉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국제대는 지난 24일 진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노동부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과 ‘노동부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운영기관 지원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한국국제대는 3년 연속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 추진을 위해 올 연말까지 1억6000만원을 지원받는 것을 비롯해 2년 연속 선정된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에 32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민간기업의 인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에게 직장경력과 함께 정규직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청년고용촉진 지원사업으로 진행돼 올 연말까지 40명에게 임금의 50% 지원과 인턴 6개월간 매월 50만~80만원의 인턴비용을 회사에 지원 보조하는 사업이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년직장 체험 프로그램은 직장체험을 통한 진로탐색과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해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직업관 고취와 현장적응력 제고, 현장적합성 보완과 현장 실무능력 향상 등을 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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