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코로나19로 한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교내 행사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수성대 총학생회는 6일 마티아관 다목적 강당에서 44회 총학생회 출범식, 2022학년도 신입생 환영회를 김선순 총장과 본부 보직자 및 학생회 간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학생 참여 인원은 사전에 신청한 150명으로 제한을 두고 참석을 못한 학생들을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행사는 총학생회 출범식에 이어 도담 학생회 Q&A와 레크레이션, 학생들의 장기자랑 등이 준비됐다.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4 우승자인 래퍼 베이식과 레원, 노다주다 등 인기 가수들의 초청 공연도 진행됐다.

김선순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대면 활동이 이뤄지지 않아 두봉골 캠퍼스도 활기를 잃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풋풋한 새내기의 마음으로 따뜻하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