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문대교협, 재단과 평생직업교육 분야 홍보 강화 업무협약
청년 일자리 창출, 취업 지원 교육 콘텐츠 발굴 공동사업 협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7일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과 전문대의 평생직업교육 분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7일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과 전문대의 평생직업교육 분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가 전문대의 평생직업교육 분야 홍보를 강화하고자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이사장 김영민)과 협력한다.

11일 전문대교협에 따르면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지난 7일 김영민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이사장과 교육 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생직업교육·산업기술융합 분야에서 전문대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우수 교육 콘텐츠 발굴·개발·확산 등 청년 일자리 창출, 취업 지원, 실용 연구개발 분야의 공동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평생직업교육과 청년 취업 분야의 협력체계를 통해 전문기술인 양성 정보와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산업방송 ‘채널i’를 활용해 산업기술융합과 평생직업교육 분야 콘텐츠를 제작·공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 전문방송인 채널i는 청년 취·창업, 산업 트렌드와 관련한 정보를 송출하고 있다.

남성희 회장은 “양질의 청년 취업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고등직업교육계의 공통 과제”라며 “평생직업교육의 혁신은 물론 관련 분야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이사장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공급으로 전문직업인 양성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전문기술 분야의 정보교류와 협력과제 발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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