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는 해외인턴 취업률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부산시의 최종사업평가 결과 가장 우수한 성적(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성대는 해외인턴 취업을 위해 약 200여개의 해외직접투자 한국기업 및 현지기업 그리고 현지 상공회의소 등과 산학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해외취업생을 위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지에 경성대 해외동문회를 결성해 정기적으로 정보교류를 해왔다.

또한 인턴의 현지 정착을 돕기 위해 중국 칭다오대,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 등과 협약을 체결하여 현지어와 현지문화 교육도 시키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구축에 힘입어 경성대 파견 2008년 해외인턴의 취업률은 74% 수준에 이르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 19명을 파견하여 최종 18명이 현지취업을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경성대 글로벌비즈니스인력혁신센터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약 220여명을 인턴 취업생으로 해외에 파견하였으며, 올해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태국 등에 50명을 해외인턴 취업생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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