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화원 연합회, ‘국어문화발전’ 공로 평가

국어문화원 활동보고서 (사진=전남대 제공)
국어문화원 활동보고서 (사진=전남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 국어문화원이 국어문화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어문화원 연합회로부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대 국어문화원은 전남대 신문방송사 학생기자들과 함께 한 ‘우리말 가꾸기’ 활동이 심사위원단의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는 ‘사투리’에 초점을 맞춰 전라도뿐 아니라 전국의 아름다운 방언을 정리하는데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양영희 국어문화원장은 “2021년 전남대 부속기관으로 인정받은 후 1년 만에 이룬 성과”라며 “전남대 구성원과 광주 시민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을 바르게 쓰며 국어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어문화원은 올해 특별사업으로 예년과 달리 다문화 이주민 가족 등 국어능력 향상 교육에 소외되거나 취약한 곳을 찾아 맞춤형 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우리말 가꿈이’, ‘한글날과 세종 나신 날 주간’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공문서, 기획서 쓰기 등에 대한 상담과 교육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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