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파리크라상 기업대학 14기 교육생들이 교육받고 있는 모습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외식조리경영학과 외 4개 학과에서 총 7명의 학생이 SPC그룹 파리크라상 기업대학 14기 교육생으로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경희사이버대는 2012년 국내 식품 회사인 SPC 그룹과 교육·공동발전을 위한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를 통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전문교육기관에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기업대학 교육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약을 확대해 고도의 숙련 기술 습득과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3월 16일부터 교육받고 있는 14기 교육생들은 7월 22일까지 교육을 이수한 후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에 채용돼 파리바게뜨, 라그릴리아, 파스쿠찌 등의 브랜드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경영학과 김승화 씨는 “락킹 댄서로 활동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공연들이 취소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며 “춤 말고 내가 좋아하는 다른 일을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고 커피 만드는 일에 흥미를 느껴 파리크라상 기업대학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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