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 학생들이 ‘제19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대회’에서 대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정화예대)
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 학생들이 ‘제19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대회’에서 대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정화예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대학 호텔조리·디저트학부가 ‘제19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대회’에서 대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이 대회는 식품, 관광산업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7~8일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열렸다.

정화예대는 5명을 1팀으로 구성해 출전하는 단체 라이브 경연에서 대상(팀장 호텔조리전공 2학년 박승민 학생)과 금상(팀장 호텔조리·디저트학부 1학년 홍윤혁 학생)을 수상했다. 또 양식 3코스 전시요리 경연에서는 이가은 학생(호텔조리전공 2학년)이 은상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박성하·이기현·변가연 학생(디저트제과제빵전공 2학년)은 유로빵의 기초가 되는 바게트, 에삐, 샹피뇽 등을 제작 전시해 대상을, 김예영·김지혜 학생(디저트제과제빵전공 2학년)은 바쁜 현대 사회에 지친 우리들을 위한 작은 힐링 공간인 숲속의 빵집을 주제로 마지팬 공예 제작 전시로 금상을 받았다. 이한솔·한승희·신수정 학생(호텔조리·디저트학부 1학년)은 계절마다 자주 찾은 음식을 테마로 트렌디한 제품을 제작 전시해 금상 및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을 지도한 이재동·한재원·이동준 교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준비를 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대회 출전과 전시를 통해 경험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는 지난 ‘제18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대회’에서도 출전 선수 전원 금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 대회, 베이커리 페어 경연 대회 등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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