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물류장비 전문기업인 ㈜오엠코리아의 김진호 대표이사가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에 13일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진호 대표이사는 한국항공대가 운영하는 경기북서부 지역 최고경영자과정인 CEO 아카데미 1기 수료생으로 학교와 처음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총 4500만 원의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기부하며 학교 발전에 기여 해왔다.

오엠코리아는 국내 1위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국내 500여 개 물류업체에 필수장비인 지게차를 임대ㆍ수리ㆍ판매하는 물류장비 전문기업이다. 김진호 대표이사는 리튬지게차를 개발해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29회 물류의 날’에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진호 대표이사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한국항공대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더 높이 비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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