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특수교육연구소(소장 손영수)는 지난 2003년부터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실비 유상으로 해오던 특수교육을 올해부터 무상으로 전환해 지역사회에 봉사키로 했다.

한국국제대 특수교육연구소는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인지교육을 비롯해 미술과 음악 등을 통한 정서교육, 언어, 체육 등 필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교사 봉사자를 모집해 1:1 멘토링 교육으로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어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손영수 특수교육연구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서 장애아동의 교육효과를 배가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줄어드리기 위해 무상 치료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많은 발달장애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사 봉사자를 최대한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효과를 높여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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