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연구소기업, 직원창업기업, 학생창업기업 등의 교류ㆍ협력의 장 마련

2022년 제1회 DGIST 창업기업 네트워킹 데이 (사진=DGIST 제공)
2022년 제1회 DGIST 창업기업 네트워킹 데이 (사진=DGIST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DGIST(총장 국양) 산학연협력팀은 DGIST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모인 ‘2022년 제1회 DGIST 창업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전했다.

DGIST 컨벤션홀에서 19일에 열린 이 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모임에서 벗어나 창업기업 간의 교류를 회복하고 상호 정보교환과 협력을 도모하는 장이 됐다.

이날 교류회에는 DGIST 연구소기업, 직원창업기업, 학생창업기업과 예비창업팀을 포함한 스타트업의 대표‧임원이 참여해 서로의 투자유치 성공 사례와 사업아이템을 소개하며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들을 공유했다.

또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담당자의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통해 참여기업에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미래과학기술지주 등의 투자사‧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등의 공공기관이 함께 참석해 DGIST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방안도 다방면으로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주탁 DGIST 기술사업화진흥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간 소통하기 어려웠던 DGIST 창업기업들간의 관계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서로 간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사업의 문제점을 함께 해결해나가길 바라며 우수한 기술로 무장한 DGIST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관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2021년 기준 53개사의 창업과 376억 원의 투자유치, 200명 이상 고용창출 등의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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