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개발 위한 공동 연구 활동 진행

한남대가 (사)천문우주과학관협회, 오버리얼리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남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사)천문우주과학관협회, 오버리얼리티와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남대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2일에 열린 협약식에서 한남대 최이돈 학사부총장을 비롯한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최형빈 협회장, 오버리얼리티 김바른 대표이사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들 기관들은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활동을 펼치는 한편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보유 장비와 시설, 도서‧자료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또 인력양성‧재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현장실습과 인턴십, 구인·채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업무에 대한 상호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오버리얼리티 김바른 대표는 멀티미디어학과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정 기탁하기도 했다.

최이돈 학사부총장은 “천문우주과학관협회와 첨단 창업기업인 오버리얼리티 한남대가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관들이 신기술 개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는 국립과학관, 한국천문연구원, 지자체 천문대, 천문우주테마과학관, 16개 교육과학연구원, 청소년수련시설과 천문우주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교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천문우주과학 발전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버리얼리티는 한남대 졸업생이 만든 창업기업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영상제작 등 신기술 개발을 진행하는 업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