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문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획득

인제대 조정부 선수들이 이명기 조정부 감독을 행가레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 조정부 선수들이 이명기 조정부 감독을 행가레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조정부가 부산시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18일부터 열린 제48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에서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인제대는 쿼더러플스컬 금메달(김형조, 권기재, 이승준, 류비), 무타페어 금메달(서현민, 정세민), 경량 더블스컬 금메달(권문수, 박근서), 싱글스컬 은메달(김민제)을  획득했다. 

1975년 시작돼 올해 48회째를 맞이하는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 발전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된 대회다. 국내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인제대 조정부는 경남체육회, 경남조정협회, 김해조정협회와 연계해 10월에 개최되는 제103회 울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출전하는 모든 부문에서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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