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국비 포함 195억 원 지원… 2023년부터 신입생 모집

사진=전남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남대는 과기정통부와 IITP가 올 3월부터 공모한 이 사업에 광주시를 비롯해 10개의 기관과 113개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응모해 호남권역 거점센터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으로 선정됐다.

전남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광주 5대 주력산업(G5) 모빌리티, 에너지, 헬스케어·의료, 문화콘텐츠·예술, 생산·제조·관리 분야에 중소·중견기업 대상 혁신 교육과 산업체 공동 연구를 연계한 DAVINCI형 고급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남대는 올해부터 8년간 195억 원(국비 150억 원, 지자체 15억 원, 민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AI+ICT융합협동과정 학과를 개설하고 광주 5대 주력산업에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 실습·연구실 구축 등 대학원 개설을 준비한다. 이후 2023년부터 지역 재직자 및 전일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능화 혁신교육 및 혁신연구 수행을 위해 신입생을 모집해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10개의 지역기관, 113개 지역기업과 G5분야의 기업현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ICT 융합기술 기반 애로기술, 신기술, 안전기술 등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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