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를 꿈꾸는 고교생과 조리전공 대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경험 제공

폴보퀴즈 요리시연 모습 (사진=우송대 제공)
폴 보퀴즈 요리시연 모습 (사진=우송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프랑스 조리명문 폴 보퀴즈 조리대학의 수석 페스트리(디저트) 교수 2명을 초청해 고교생과 우송대 학생을 대상으로 디저트 시연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25일 오후 1시 우송대 W12 SICA빌딩 3층 데모룸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폴 보퀴즈 조리대학 수석 페스트리(디저트) 교수인 다비드 필렛(David Fillat)과 파비앙 버넷(Fabien Brunet)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프랑스 디저트 요리인 케이크, 설탕공예, 초콜릿 등의 조리를 시연했다.

다비드 필렛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Georges Blanc의 수석 페스트리 셰프를 역임하고 프랑스 디저트 챔피언십 준우승을 했으며 파비앙 버넷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레스토랑 페스트리 수석 셰프를 역임한 디저트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다. 이들이 보여준 디저트 요리시연은 셰프를 꿈꾸는 고등학생과 조리전공 대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디저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 

임승철 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장은 “우송대는 앞으로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영감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세계 정상급 셰프 초청하여 다양한 조리시연과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싶은 꿈이 있다면 글로벌 교육환경이 마련된 우송대를 꼭 눈여겨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송대는 2015년 프랑스 폴 보퀴즈가 주관하는 글로벌 외식조리대학 연맹(Institut Paul Bocuse Worldwide Alliance)의 15번째 멤버로 선정된 바 있다. 2017년 9월부터 국내 유일 프랑스 폴 보퀴즈 조리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조리 실습실과 교수진을 갖춰 유학가지 않고도 세계 최정상급 조리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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