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분야 3D 프린팅 최적 인프라 구축

대전보건대가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보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가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혁신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체 3D 프린팅 시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 공유 △정보 교류 및 시설과 장비 등의 상호이용 △기술 공동 개발 △교원 및 재학생 현장실습 △대학교 혁신지원 사업 및 정부사업 협조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전보건대는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인체 3D 모델링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대형병원기관과 물·인적 자원과 정보 교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윤택림 전남대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장은 “의료 관련 3D 프린팅 산업 최적의 인프라가 구축된 대전에서 대전보건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국내 인체 3D 프린팅 전문가 양성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기 대전보건대 총장은 “양 기관은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협약 체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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