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재학생 팀, 대상 포함 5팀 수상… 8월 전국대회 출전

동의대 학생들이  ‘2022년 동남권SW품질캠프’의 SW 테스트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사진=동의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 변민정, 백서현 씨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센텀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동남권SW품질캠프’의 SW 테스트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1일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에서 진행됐다.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 4팀 등 총 10팀이 수상했다. 동의대 학생들은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 송재백‧추용혁 팀, 우수 박현민‧최성진 팀, 장려 김시환‧이동현 팀, 김경훈·박근민 팀 등 총 5팀이 수상했다.

수상한 10팀은 각 권역의 SW품질역량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SW테스트경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가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한 이번 캠프는 관련 전공 대학생‧동남권역의 IT·SW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개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다양한 방법의 테스트를 수행해 결함·개선사항을 찾아내는 대회다.

캠프의 테스트 제품은 부산의 IT기업인 티라움의 실감형 콘텐츠_웹VR 사이버 모델하우스 ‘꾸보’와 QTT의 차세대 디지털 덴탈케어솔루션인 ‘AI 하이샤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W품질역량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지역의 IT ㆍ SW기업의 SW품질 개선을 위한 테스팅ㆍ컨설팅, 각종 개발 관련 기술자료 등의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위해 동남, 대경, 충청, 호남의 4개 권역에 설치한 기구다. 동남권 SW품질역량센터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와 경남테크노파크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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