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2000만 원 상당 공간정보 교육용 SW 기증
10년간 장학금 500만 원씩 총 5000만 원 기부 약정

전주비전대와 ㈜올포랜드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주비전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올포랜드(대표이사 김병기)와 20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올포랜드는 해양과 육지를 포함하는 전 국토에 대한 GIS DB 생산 기술과 핵심 솔루션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두 기관은 △공간정보 및 IT 관련 전문기술 인력양성, 직업교육 △공간정보 및 IT 관련 산업교육 진흥, 산학협력 촉진 △취업 연계와 관련된 제반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올포랜드는 1억 2000만 원 상당의 교육용 SW와 10년간 총 5000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장학증서를 전주비전대에 전달했다.

성동권 올포랜드 의장은 “우리가 지원하는 교육용 소프트웨어와 장학금으로 전주비전대가 공간정보 및 IT 관련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현장실습 취업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모 총장은 “코로나19 고용쇼크를 타개하고 전북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간정보 및 IT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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