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입주기업 교육사업 관련 정보·기술 공유 및 협력 예정

글로벌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와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산학협력단)
글로벌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와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산학협력단)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산학협력단이 지난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형용 글로벌사이버대 산학협력단장과 석광호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 교수를 비롯해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 간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교류 증진으로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단 입주기업의 △교육사업 관련 정보 및 기술 공유 및 협력 △신규 교육 프로그램 공동연구개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대학의 DNA(Data-Network-AI) 기술 기반의 지원 △위탁 교육을 통한 근로자의 장학혜택 제공 △기타 기업 고충사항 발굴 및 해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는 국내 4년제 사이버대학교 최초의 AI 교육 대표학과로, 교육부인가 정규 4년제 공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과다. 수업, 시험, 과제 등이 모두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기술 관련 전문성을 지닌 최고 수준의 교수 및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어 공단 입주기업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협력·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용 글로벌사이버대 산학협력단장은 AI융합학과 교수로서 현재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K-MOOC 묶음강좌인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 배움과 가르침’ 강의 콘텐츠 제작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AI융합학과는 DNA 기술 기반의 지원 협력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박형용 글로벌사이버대 산학협력단장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대학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글로벌사이버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와 공단 입주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은 “입주기업의 교육사업 관련 정보 및 기술 공유 협력으로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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