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예비 창업자 대상, 담양서 열려

조선대 심화 창업 & 경진대회 캠프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조선대 심화 창업 & 경진대회 캠프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조선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2022 C-StartUp competition #Season2 : 심화 창업 & 경진대회 캠프’ 프로그램을 지난 17~18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동아리 및 교내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론교육과 창업아이템 발표 스킬 향상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교육이며, 사업계획서 Value-up과 BM(Business Method) 모델 수립 등 창업동아리별 심화멘토링을 지원했다.

총 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 캠프는 해커톤 형식으로 약 12시간 동안 몰입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7팀의 창업동아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은 대상 1개팀(조선대 총장상), 최우수상 1개팀(조선대 창업지원단장상), 우수상 2개팀(조선대 창업교육센터장상, 장려상 3개팀(조선대 창업교육센터장상) 등이다.

참여 학생들은 “창업캠프를 통해 전문 멘토님과 만나서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어 좋았다”, “팀원들과 하루 이상을 투자해 회의를 하면서 깊게 토론하며 막막했던 창업 아이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1박 2일 캠프 활동이 자주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호 조선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창업에 대한 자신감 고취 및 도전 정신 함양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교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예비창업가를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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