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동명대는 ‘2009 세계천문의해’를 맞아 부산시-부산시교육청-남구청 등 전국 산학연민관 등 각계 20여 기관단체와 함께 ‘과학나눔’ 시민축제를 연다.

동명대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동안 대학 캠퍼스에서 안철수 KAIST 석좌교수 백홍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 원장, 고산 연구원,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등 관련분야 명사초청 특별강연을 비롯, 부스 체험, 공익캠페인 등 행사 ‘2009東明과학나눔’(★별을보고, 하늘을그리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명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이동식 천문관측차량 ‘아스트로카’ 체험, 천체망원경 관측(부산시) △과학마술쇼(유명 마술사) △원어민 4명과 함께하는 매직잉글리시버스(시교육청) △화약로켓발사(한국우주소년단) △아나운서10분체험(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지능형로봇, 의용공학, 뇌과학, 슈퍼컴퓨터활용 초고화질 동영상 체험(동명대) △포돌이홍보단 및 경찰악대 공연(부산시경찰청) △과학영화상영(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조직위) △컴퓨터 운세 보기(예지기술) 등 가족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우주소년단원 등 이미 2000여명이 단체참가를 신청했으며 △다문화가정 △탈북자가족 △홈스쿨가족 등 이색 단체체험자를 포함해 총 1만여명의 참가가 예상된다고 동명대는 밝혔다.

이무근 총장은 "가정의 달에 마련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명대가 온 가족의 내실있는 평생학습센터로 확실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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