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총장 박재규)는 20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교 6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현욱 교수(경제무역학부)와 배태순 교수(사회복지학부)가 대통령표창을, 김정대 교수(인문학부 교수) 외 4명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윤덕중 교수(국제언어문화학부), 윤복희 교수(미술교육과) 등 50명은 장기 근속공로상을 받았다.

박재규 총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무한경쟁 체제에서 대학 사회의 교육경쟁도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한마디로 오늘날 대학들은 심각한 생존의 위협에 휩싸여 있다”며 “교육과정과 방법을 근원적으로 개편해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획기적으로 촉진하고,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대학 경영으로 장차 닥쳐올 사립대학의 위기를 의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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