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직장인에게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이 있다면,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글로벌비즈니스학부(학부장 안요한)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받는 ‘연말정산’이 있다.

취득 자격증별로 인센티브를 부여해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제도다. 학생들은 자격증에 따라 1인당 10여만 원 내지 40여만 원 가량의 장학금과 비교과 마일리지를 받게된다.

글로벌비즈니스학부는 무역·물류·금융·IT·비즈니스분야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지난해 여름방학 동안 2차례에 걸쳐 전산회계2급, 무역영어2급 자격증반을 10명씩 소수정예방식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이 학부는 LINC3.0의 비교과수업으로, 높은 출석과 자격증 취득 시 비교과마일리지와 납부수업료 50%를 환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