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오는 22일 오후 7시 해운대구 소재 신세계백화점에서 ‘2009학년도 졸업작품 패션쇼’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열정 Pass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패션쇼는 화려한 색상과 섬세한 디자인으로 여성이 가진 열정적 이미지와 감성을 다채롭게 담아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의 패션트렌드를 반영해 나이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는 작품들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를 기획한 조명례 교수는 “실용성에 중점을 둔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예비 디자이너로서의 감성과 창의성 표현에 무게를 두고 학생들의 ‘패션을 향한 끼’를 맘껏 발산해 보도록 지도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이번 백화점 패션쇼를 계기로 예비 디자이너로서 한층 더 성숙하게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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