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동문 103명, 재학생과 1대1 멘토-멘티 관계 맺어

숙명여대는 21일 숙명 창학 103주년 기념식의 일환으로  ‘103 숙명 동문 멘토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숙명여대 원로 동문(1950년~65년 졸업생) 103명과 재학생 103명이 1대1로 멘토-멘티 관계를 맺었다. 또한 원로 동문들의 학창시절 사진을 통해 그 시절의 추억담을 들려주는 등 동문과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들은 앞으로도 편지 교환,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원로 동문들은 단순한 대학 선후배 관계를 넘는 인생의 선배”라며 “재학들에게 값진 충고를 통해 인생의 참뜻을 깨우쳐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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