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고 실험동물 관련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8년 6월 동물실험윤리위원회 규정을 공포한 바 있다. 같은 해 11월 구성된 윤리위원회(위원장 김남득 약학부 교수)는 △동물실험계획서의 심의 △동물실험 수행자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남득 윤리위원장은 “윤리위원회 사무국이 의료·의약품·식품·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동물실험의 모든 과정을 윤리적·안정적·과학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부산대가 향후 동남권의 바이오산업 메카로서 발전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