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밀양캠퍼스에서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사무국’ 개소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대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고 실험동물 관련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8년 6월 동물실험윤리위원회 규정을 공포한 바 있다. 같은 해 11월 구성된 윤리위원회(위원장 김남득 약학부 교수)는 △동물실험계획서의 심의 △동물실험 수행자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남득 윤리위원장은 “윤리위원회 사무국이 의료·의약품·식품·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동물실험의 모든 과정을 윤리적·안정적·과학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부산대가 향후 동남권의 바이오산업 메카로서 발전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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