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홍<사진> 연세대 교수가 한국회계학회 차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회계학회는 제29대 회장으로 김지홍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내년 6월부터 1년 간 한국회계학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한국회계학회는 매년 회장 임기 만료시 차차기 회장을 미리 선출하고 있다. 이번달 임기를 시작한 제28대 회장 장지인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역시 지난해 5월 이미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1973년 우리나라 회계학의 발전 도모를 위해 창립된 한국회계학회에는 현재 국내 유수의 회계학자들이 가입, 매년 세미나·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지홍 교수는 연세대를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회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뉴욕대 경영대 교수,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회계전문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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