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총장 박동순) 영상디자인학전공 3학년 장원석, 노우현 학생이 진주시 주최 ‘제11회 전국디지털아트대전’에서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원석, 노우현 학생은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공동으로 출품해 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6월 26일 진주시청에서 열린다.

‘우보천리’는 진주소싸움과 유등축제, 진주성 등 진주의 대표적인 축제와 문화유적을 활용해 만든, 진주시 홍보 애니메이션이다.

두 학생은 “우보천리는 영상디자인 루트 수업 시간에 제작했으며 김동현, 박상현, 윤필성 교수가 중간 중간에 많은 지도를 해줬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으로 ‘진주시 홍보대사 역’을 하게 된 두 학생은 진주와 연고가 없는 부산토박이. 인터넷 자료 등을 통해 진주에 대해 샅샅이 분석한 뒤 두 달간에 걸쳐 꼼꼼하게 작품을 만들어 이 같은 결실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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