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석, 노우현 학생은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공동으로 출품해 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6월 26일 진주시청에서 열린다.
‘우보천리’는 진주소싸움과 유등축제, 진주성 등 진주의 대표적인 축제와 문화유적을 활용해 만든, 진주시 홍보 애니메이션이다.
두 학생은 “우보천리는 영상디자인 루트 수업 시간에 제작했으며 김동현, 박상현, 윤필성 교수가 중간 중간에 많은 지도를 해줬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으로 ‘진주시 홍보대사 역’을 하게 된 두 학생은 진주와 연고가 없는 부산토박이. 인터넷 자료 등을 통해 진주에 대해 샅샅이 분석한 뒤 두 달간에 걸쳐 꼼꼼하게 작품을 만들어 이 같은 결실을 얻게 됐다.
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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