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뉴스타트 청년사업단은 ‘중·고령자의 맞춤서비스 지원을 통한 청년강사 파견사업’을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중·고령자의 다양해지는 교육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강사를 양성, 노인복지기관의 평생교육프로그램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미취업 청년들에게 노인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용을 창출하고, 장기적으로는 창업이나 취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보건복지가족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이 사업에는 전문대졸 이상의 청년 미취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뉴스타트 청년사업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3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노인컴퓨터/미디어 강사, 노인운동사, 요가강사, 노인상담사 등 노인관련시설 및 기관에서 전문노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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