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교육성과 등 6개 모든 분야··· 학생 만족 최우선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 평가에서 교육계획, 수업, 인적자원, 물적자원, 경영·행정, 교육성과 등 6개 모든 분야에서 ‘우수 사이버대’로 선정, 명실상부한 명문사이버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학생만족’을 경영 최우선으로 둔 결과 재학생 재등록율이 90%에 이를 정도로 수업 만족도가 높다. 지난 2008년 10월에는 교과부 고등교육기관 인가를 받아 일반대학 졸업생과 같은 학위를 받을 수 있어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

원광디지털대는 향후 대학원 설립과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및 학점교류 공동운영, 각종 국가 지원 사업 및 연구 활동 참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과 한 차원 높은 사이버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 전국 7개 교육센터 보유, 효율적 온·오프라인 교육

원광디지털대의 첫 번째 강점은 사이버대 최대 규모로 지역 교육센터와 실습센터를 갖춰 효율적인 온·오프라인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 교육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7개 지역(서울·광명·대전·익산·전주·광주·부산)에 교육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각 지역교육센터에는 담당 교수나 조교를 배치, 학생들이 언제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주기적으로 학과 교수들이 방문해 학생들과 교류 및 특강을 진행한다. 일부학과(차문화경영학과, 전통공연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는 지역실습센터를 운영해 오프라인 상으로 실습 교육을 보충하고 있다.

두 번째 강점은 빠른 의사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 학습실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원광디지털대는 사이버 학습으로 소홀해질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단축하고자 실시간 온라인 학습실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매학기 주기적으로 지정된 시간에 교수와 학생이 사이버 상에 만나 수업과 관련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고 있어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실시간 학습실은 개인 상담의 창구로도 활용되는 등 오프라인 대학에 상응하는 학생서비스를 자랑한다.

해외대학과 연계를 통해 활발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는 점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요가명상학과의 경우 인도 바나라스힌두대와 협약을 맺어 학생들은 요가의 메카인 인도와 명상의 성지인 히말라야로 매해 해외연수를 떠난다. 약물재활복지학과는 미국 이스턴 워싱턴대와 협약을 맺어 미국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학과는 일본으로, 차문화경영학과는 중국으로 해외 연수를 다녀올 수 있다. 현지에서 진행되는 정통 실습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문화체험과 살아있는 수업을 제공해 큰 도전이 되고 있다.

■ 약물재활복지학과 등 특성화 학과 많아

원광디지털대의 가장 큰 장점은 특성화·차별화된 학과 구성이다. ‘블루오션’이라는 경영전략 이론을 토대로 시장을 선점해 수요를 창출하는 미래지향적 리더를 양성하는 원광디지털대의 인재교육은 개설학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잘 드러난다.

국내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최초로 설립한 약물재활복지학과와 얼굴경영학과는 지난 2006학년도 설립이후 지속적으로 지원자가 늘고 있다. 웰빙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최초 4년제 학과인 인도 전통요가를 교육하는 요가명상학과도 국내 요가 인구 증가와 함께 전망 있는 학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차문화경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도 우리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현대적인 재탄생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외에도 실용학문인 사회복지학과, 부동산경영학과, 경찰학과도 눈여겨 볼만 하다.



     [인터뷰 성시종 총장] “학생이 중심 되는 사이버대 만들겠다”



“졸업생들이 언제든 등교할 수 있는 열린 사이버대학교로 만들겠습니다.”

성시종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평생교육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려면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성 총장은 이를 위해 특성화 교육을 내세웠다.

다른 대학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식이 아닌, 원광디지털대만의 지식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겠다는 뜻이다.

“21세기는 지식 정보화 시대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따라 일반적인 대학교육의 제도권 내에 있는 학과를 답습하기보다 특성화된 학과를 통해 대학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구현해야 합니다.”

성 총장은 이에 대해 ‘나만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 같은 경제 불황에는 ‘온리원(Only One)’ 지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방건강학과·약물재활복지학과·차문화경영학과·요가명상학과 등 타 사이버대에는 없는 국내 유일·최초 학과가 많은 이유다.

성 총장은 “원광디지털대의 특성화 교육이 21세기 지식정보사회의 신지식인을 배출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원광디지털대는 고등교육법 체제가 적용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만큼, 착실하게 준비해 역량을 기르겠다고 밝혔다. 대학원설립, 외국대학과의 교류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일들이 진행되면 원광디지털대는 보다 질 좋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종합사이버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성 총장은 강조했다.

이러한 발전의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이 있다. 성 총장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학생이 주인인 학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학생을 중심에 두는 교육서비스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세월이 가고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명제라고 생각합니다. 원광디지털대는 이러한 기초적인 명제를 바탕으로 학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490명 모집, 입학생 전원 등록금 감면

2007년 교과부 평가에서 ‘우수사이버대학’으로 선정된 원광디지털대는 6월29일부터 7월24일까지 200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시간제 학생 총 490여 명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웰빙문화학부(요가명상학과, 차문화경영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약물재활복지학과, 얼굴경영학과, 부동산경영학과, 경찰학과)이며 총 2개 학부 8개 학과에서 신·편입생 및 시간제 학생을 선발한다.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라면 수능과 내신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학년 편입생은 대학 또는 전문대학에서 35학점 이상, 3학년 편입생은 70학점 이상 수료한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원광디지털대 입시전형의 특징은 학업계획서와 논술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는 점이다. 일반 신입학 전형자는 학업계획서(80%)+논술(20%) 기준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학업계획서에는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 자기 계발과 향후 계획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며, 사이버대 학습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논술 평가가 이뤄진다.

특히 2009학년도 2학기 지원자들은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입학생들에게는 입학금 30만 원 중 10만 원을 감면해주고 전문(실업)계고, 방송통신고, 검정고시 합격자에게는 형설 장학금·농어민 장학금 등이 지급되며 장애인·공무원·가족 장학금 등 입학 후 장학금 혜택이 상당하다. 지원 전 본인의 장학금 수혜 혜택 등을 꼼꼼히 체크하면 더욱 저렴하게 공부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대학 홈페이지(www.wd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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