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사이버대로 누적 수강생 100만명

열린사이버대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1998년 정부의 가상대학 시범운영학교로 지정되어2년 6개월간 시범운영기간을 통해 학교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쌓고, 안정적인 시스템운영 능력과 질 높은 강의 콘텐츠를 가질 수 있었다.

열린사이버대는 2008년을 기점으로 사이버대학 중 처음으로 누적수강생 100만명을 돌파했다. 전국 27개 컨소시엄대학과 호주 서던퀸즐랜드대 등 해외 교류대학, 그리고 협약을 통해 함께하고 있는 국내 주요 기업 등 다양한 환경의 학생들에게 콘텐츠 및 운영능력을 검증을 받은 탄탄한 대학이다.

사이버대의 기본은 알찬 교육 콘텐츠

열린사이버대는 ‘수업질관리센터’와 ‘콘텐츠제작팀’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내고 있다. ‘수업질관리센터’는 교수설계부터 강의 실행 및 사후 평가까지 강의를 관리하는 곳으로 콘텐츠 제작 이전부터 교수와 함께 강의 내용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강의콘텐츠를 기획한다. 콘텐츠제작팀은 다양한 특수효과와 솔루션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러한 콘텐츠에 대한 투자는 사단법인 한국U러닝연합회의 ‘콘텐츠 품질인증 AA등급’, 미국 이러닝 표준 연구 개발기관인 ADL(Advanced Distributed Learning)의 ‘강의 콘텐츠 국제인증(SCORM)’ 등을 획득하고 한국 U러닝협회가 인증한 ‘e러닝 전문기관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27개 컨소시엄대학을 통해 각 대학의 우수한 강좌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의 다양함과 우수성은 타 대학이 따라올 수 없다. 현재 연간 약 400여 개의 다양한 강좌가 운영되고 있어 재학생 및 컨소시엄대학생뿐만 아니라 시간제등록생들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사이버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실용학과로 특성화

열린사이버대에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예술계열의 2개 대학에 16개 학과가 있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쓰일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실용학과를 개척해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선배들의 진학 및 취업 지원시스템인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취업경력개발 컨퍼런스 등의 개최로 재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자연예술계열에 개설돼 있는 보석딜러학과, 온라인창업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등은 대표적인 실용학과다.

보석딜러학과는 보석가공학, 귀금속세공법, 현대장신구론, 다이아몬드 유통, 마케팅 원론, 보석감정 등 보석과 관련된 이론과 실무를 함께 배울 수 있다. 보석감정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할 수 있는 수업도 하고 있다.

온라인창업학과에서는 온라인 창업 이론은 물론 고객 관리와 홍보, 관련 법규와 제도, 온라인 상점 구축 방법 등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 관리사, 웹 디자인 기능사,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 기능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데 유리하다.

뷰티디자인학과의 교육 과정은 헤어미용 과정과 피부미용 과정, 메이크업·네일아트 과정 등 크게 3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졸업 후에는 화장품 제조 회사나 뷰티컨설턴트, 방송 코디네이터, 피부관리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인문사회대에는 영어문화학과, 일본언어문화학과, 중국비즈니스학과, 법무행정경찰학과, 부동산학과, 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금융자산관리학과, 상담심리학과, 예술상담학과 등이 있다.

부동산학과는 크게 자격증과 실무라는 두 개의 큰 틀로 이루어져 있다. 주택관리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의 자격증은 기존의 강의 이외에도 오프라인 특강까지 진행하며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 또한 실제 경매에 대한 경험을 쌓기 위해 매달 현장 탐방을 진행 중이며, 부동산 개발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비지니스학과의 경우 경제적으로 중국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학과로서, 기본적인 중국어와 비즈니스 중국어로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자격증을 위한 과정도 만들어 어린이 한자 교사 자격증, 어린이 중국어 교사 자격증, 중국 통상 전문가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예술상담학과의 경우 독서치료, 드라마치료, 미술치료 과정을 개설하여 예술치료에 대한 이론과 실습과정을 균형 있게 커리큘럼에 담았다. 특히 독서치료 과정은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관련 교과에 개설하여 차별화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수료를 통해 예술심리치료사 2급, 미술치료사, 독서치료사 2급, 사이코드라마전문가, 발달심리사, 음악치료사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현장 치료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과 오프라인 실습을 강화해 취업과 연계를 강화 하고 있다.

저렴한 학비와 장학금 지원

열린사이버대는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경제적인 큰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데, 학점 당6만5천원으로 일반대학의 1/3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학위를 이수 할 수 있다.
또 장학금의 혜택이 학생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전형별로 다양한 장학 혜택을 마련해 두고 있다.

재직자, 전업주부, 자영업자는 평생교육 장학금을 받을 수 있고, 만학의 꿈을 갖고 입학을 하는 만 65세 이상의 학생은 별도 장학금을 받는다. 농어촌 장학금은농어업 종사자 및 직계가족, 혹은 농어촌 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 지급된다. 이외에도 학과별 자격증을 통한 특기생장학, 대학원진학장학, 조기졸업후원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인터뷰> 김정국 총장 "우수한 콘텐츠로 최고의 경쟁력"


“기본에 충실한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김정국 총장은 학교의 운영에 있어서도 기본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현대건설 사장과 회장,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서울지하철공사 사장 등을 지내고, 지난해 8월부터 열린사이버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 총장은 “사이버대학의 가장 기본적인 경쟁력은 콘텐츠에 있다”며 “우수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학생들이 경쟁력을 쌓고 그것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 능력을 길러준다”고 했다.

그는 “콘텐츠는 단순히 수업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며 “다양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실무체험과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능력의 고른 개발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도 강화하고 있는데, 각종 기업과 정부, 단체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고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늘려가고 있다.

김 총장은 또 “예술상담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등 신규학과의 인기가 높다”며 “사회적인 니즈를 즉시 반영할 수 있는 것이 사이버대학의 장점이기 때문에 꾸준히 신규 교과 개발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신입생은 '고졸이상' 16개 학과 모집


열린사이버대는 6월 22일부터 신·편입생 및 시간제 등록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입생의 경우 16개 학과 모두 모집 중이며 편입은 예술상담학과와 뷰티디자인학과 등 학년별 일부 학과는 제외된다.

신입학의 경우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2학년 편입은 대학 또는 전문대학 학력인 인정되는 학교에서 2학기 35학점 이상을 취득, 2.5학년 편입은 3학기 53학점, 3학년 편입은 4학기 70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열린사이버대학교 입시정보사이트(www.ocu.ac.kr/enter)에서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한 후 ‘지원서 작성’에서 ‘입학원서 및 학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전형료를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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