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총장 이용두)는 7일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학생 45명과 교직원 8명 등 총 53명으로 구성된 대구대 해외봉사단은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네팔과 우즈베키스탄에 머물며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및 문화교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중국,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온 대구대는, 올해에는 네팔(7월 9일~7월 23일) 과 우즈베키스탄(7월 14일~7월 28일) 두 국가에 각각 23명, 22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대구대 해외봉사단은 공통적으로 현지에서 한글교육, 음악교육, 미술교육,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과학실험과 태권도, 사물놀이를 선보이는 등 교육봉사와 마을의 각종 시설물들 보수와 청소를 돕는 노력봉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네팔 봉사단은 교육대학원생들과 사범대 및 교직과정 이수예정자로 구성된 교육봉사단으로 뉴호라이전 학교 교사 및 카트만두 지역 교사, 트리뷰반 교육대학원생들과 함께 교육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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