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총장 우형식)가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국내취업 한계성을 극복하고 취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해외취업 수요처 발굴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어 눈길.

금오공대는 이공계열로 특성화된 장점을 살려 IT와 설계인력이 부족한 일본에 교수와 직원이 직접 방문, 유관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며 발로 뛰는 취업홍보를 한 결과 미쯔비시중공업(주), (주)싸이버드 등 일본기업체 20개사로부터 65명의 인재채용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 취업유관기관과 취업지원을 위한 ‘국제산학협력약정서’를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형식 총장은 “일본을 상대로 펼친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성과는 그동안 해외취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전문인력이 부족한 국가를 대상으로해외취업 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FTA체결 등 우리나라와 활발한 무역이 예상되는 국가를 상대로 영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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