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의 현장에서 5개월간 근무하는‘장기 인턴십’제도가 큰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 지난 7일 금곡종합사회복지관 등 부산지역 13개 사회복지기관시설과 관련 협력협정을 맺고 2학기에도 '사회복지학과 장기인턴십’을 계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의 현장에서 5개월간 근무하고 한 학기 전체 학점을 모두 인정하는 동명대 사회복지학과의 ‘장기 인턴십’ 제도는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지속된다.

한 학기 내내 현장에서 인턴생활하고 그 학기 학점 전체를 인정받는 개념의 ‘장기 인턴십’에 대해 김교정 사회복지학과장은 “지역사회 공헌 및 상생의 실천을 위한 이번 장기인턴십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책임감, 배려심, 복지마인드, 실무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는 지난 6일 이 대학 사회복지학과 4학년생의 ‘최초 학기 장기인턴십 평가회’에서 인턴 참여학생 16명 중 9명(56%)이 졸업전 취업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무근 총장은 “동명대가 내실 있는 산학협력형 교육의 ‘실증적’ 성과 중 하나인 ‘장기 인턴십’을 통해 정규직취업률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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