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움직이는 핵심인재 양성’을 표방하는 세명대.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자리 잡은 광활한 캠퍼스에서 최첨단 강의실과 실용적 교육과정으로 한의과대학을 포함한 40여개 학부(과),전공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취업에 강한 대학교’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07년,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발표 졸업생 취업률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2008,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우수인력 양성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이는 실용교육중심으로 타 대학과 차별화된 특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대학특화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2007·2008 2년 연속 취업률 최우수

세명대는 지방 사립대로는 드물게 자체 예산으로 학과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42개학과 중 22개 학과에 평균 3000만원씩의 예산을 배정했다. 학과별로 특성화 분야를 개발·육성 함으로서 학과의 발전과 취업률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 대학이 높은 취업률을 유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원동력은 모든 교수가 개인당 5개 이상의 기업체와 연고를 맺고 이들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세명대는 총장이 직접 주재하는 ‘취업률 제고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졸업생의 취업 현황과 취업을 원하는 졸업생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대학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을 논의 하는 자리이다.

그 결과 교육과학기술부 발표 졸업생 취업률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대학 선정, 2006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 종합평가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영역 최우수대학 선정, 지역혁신특성화 사업 기관 및 전국 혁신발전 중심대학으로 선정, 노동부 대학 취업지원 확충사업 선정, 교육부 여대생 특화 진로 교육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정부의 평가 및 지원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쌓아왔다.

■ 우수인력 양성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

세명대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9년도 ‘교육역량 강화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33억원의 국고를 지원 받는다. 이 사업은 대학의 자율성 확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 교육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것이다.

세명대의 선정 배경에는 교육성과 측정에서 대학의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의 지표를 반영하였으며, 교육여건 평가에서는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학생 1인당 교육비 등에 있어 우수한 점수가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세명대는 장학금을 확대 지급하고 재학생 학사관리 특성화체제를 구축하는 등 교육기반을 더욱 혁신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우수한 졸업생 배출을 통해 취업률 향상에 꾸준히 매진하고 있다.

■ 재학생 50% 이상 기숙사 생활

서울·경기지역 출신 학생들이 전체 70% 에 달하는 세명대는 1991년 개교 때부터 기숙사 건립에 힘써왔다.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을 준비하는데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7개동 3000여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보유한 세명대는 내년 2월 완공되는 새 기숙사까지 합하면 4000명이 넘는 재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재학생의 50% 이상이 기숙사 생활이 가능해지게 되는 것이다.

세명대는 풍성한 장학제도를 완비하여 재학생 대비 장학금 수혜자 비율이 54%에 이르고 있으며, 장학금 지급률에서도 전국상위권(충북도내 2위, 대학주요정보공개 자료)으로 매우 높다.

또한 세명대는 서울, 수원, 안양지역과 성남, 부천, 이천, 여주지역을 비롯하여 충주, 원주지역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 국제화에 발맞춘 시스템

세명대는 재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신입생 성적우수자(255명)를 대상으로 호주와 중국에서 문화탐방을 실시 했으며, 재학생을 대상으로는 총 120명을 선발하여 약 4주간 캐나다, 일본, 중국 소재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외국대학과의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외국인유학생을 적극 유치하여 현재 500여명이 유학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국제화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특성학과

제천은 옛날부터 우리나라 최대의 약초산지라는 지리적 특성과 한방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세명대는 이러한 지리적 인프라를 이용해 한의과대학을 비롯, 한방식품영양학부, 자연약재과학과 등 한방 건강 바이오산업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10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충북지역 혁신발전 5개년 계획 토론회’에 참석한뒤 충북지역 혁신발전계획의 핵심사항인 ‘바이오토피아 충북’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세명대 한의학연구소를 방문해 신약개발을 독려하기도 했다.

세명대 자랑인 한의과대학은 2500평 규모의 최신 한의학관을 신축해 학년별 전 강의실에 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전용 한의학도서관 및 열람실, 세미나실, 국가고시준비실, 실험·실습실, 전산실 등 기초교육에 필요한 시설을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다. 현재 제천과 충주에 부속한방병원이 있으며, 한의학관내 한의학 전시관과 한의학관 옆 동산에 약초식물원을 조성하여 현장실습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의과대학 이외에도 한방간호학과 노인간호학에 주력하는 간호학과, 의학과 생명과학을 접목하여 유능한 임상병리사를 양성하는 임상병리학과,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사회복지학과, 경찰공무원을 양성하는 경찰·행정학부 등을 들 수 있다.

2001년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정보통신관련학과 장비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IT관련학과와 21세기 최고의 성장산업으로 세계 호텔관광산업을 지배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호텔관광학부등 특색 있는 학과들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수시모집은 이렇게>

세명대는 1, 2차로 나누어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수시1차 모집은 일반학생전형, 인문고학생전형, 특기자전형, 대학독자기준전형으로 975명을 선발한다. 정원외로 농어촌학생전형 68명, 전문계고교전형 106명,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42명을 모집한다.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수시1차 모집에서는 대부분 학과에서는 학생부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간호학과와 호텔관광학부는 학생부 80%와 면접 20%, 생활체육학부와 방송연예학과는 학생부 40%와 실기 60%를 반영한다. 특기자전형은 학생부 40%와 어학성적 60%,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일반학과는 면접 100%, 한의예과는 필기고사(한국어 70%, 영어 3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1차 모집에는 전형간 복수지원이 가능하여 수험생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예를 들어 일반학생 전기공학과에 지원한 학생이 자격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인문고학생전형 전자공학과에 복수지원 할 수 있다.

수시 2차 모집은 11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일반학생전형으로 289명을 선발하며, 학생부를 100% 반영한다

■ 수험생 합격전략(장승구 입학관리처장)

세명대 수시1차 모집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간호학과와 호텔관광학부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의 경우 수험생의 전공관련 자질, 기본적 예절과 태도 등을 평가하게 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복장을 단정히 갖추고, 면접관에 대한 예의를 지키며, 학과 홈페이지를 방문해 지망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방송연예학과와 생활체육학부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실기고사 실시방법과 배점기준이 모집요강에 명시되어 있으므로, 충분한 연습 후 실기고사에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의예과,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에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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