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세대, 아주대 등 서울·경인지역 51개 대학이 참여하는 ‘제 2차 서울·경인지역 주요대학 대입상담캠퍼스’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아주대에서 진행된다.

임석철 아주대 입학처장은 “수도권 주요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손쉽게 여러 대학의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진학지도지원단과 대학들이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더욱 신뢰성이 높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1차 서울·경인지역 주요대학 대입상담캠퍼스 행사는 지난 8월 29일 서울시립대에서 44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었다. 서울·경인지역 대학들은 앞으로도 지역별로 대입상담캠퍼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희망하는 대학교를 3개까지 선택해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대학별 지정 강의실에서 2010학년도 수시1,2차 전형에 대해 각 대학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바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진학지도지원단의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진학지도지원단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경기도내 현직교사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진학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인터넷을 통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www.iajou.ac.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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