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명의 외국인들이 한국어 어학연수를 위해 창원대를 찾았다.


창원대는 중국·홍콩·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 39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 후기 창원대 한국어학당 입학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


연수생들은 매주 하루 4시간 동안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등 한국어를 배우며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기간은 이듬해 1월 15일까지다.  


한국어학당 담당자는 “39명의 학생 중 34명이 창원대 학부나 대학원으로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며 “지난 7월 한국어학당 연수프로그램을 수료한 17명 역시 외국인유학생 특별전형으로 창원대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