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현 대구가톨릭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수(사진)가 미국에서 발행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0년판에 등재된다.

조 교수는 인간두뇌를 모방한 신경망 등 소프트컴퓨팅(Soft-computing) 기법의 성능 개선과 이를 기반으로 생체정보를 포함한 각종 영상의 압축?향상?인식 및 디지털 정보처리, RFID/USN 및 유비쿼터스 컴퓨팅 구현과 서비스 모델개발에 관한 연구논문 160여 편을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게재했다.

또 컴퓨터 관련 9권의 저서를 출간했고, 7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하는 등 인지정보처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조 교수는 “이번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를 계기로 생체신호와 상황인식기법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 구현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연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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