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화제에 출품한 영화는 한국과 일본에서 총 242편의 작품이 공모된 가운데 ‘동지섣달꽃’을 비롯한 총4편의 작품이 영상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동지섣달꽃’은 밀양의 ‘아랑 설화’를 현대화한 작품으로 2007년 10월부터 2008년 12월 사이에 만들어진 장편 영화로 밀양영화학교의 인력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김일영 교수는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썼고, 직접 출연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 영화는 전통을 현대화하고자 하는 의미와 원소스 멀티 유즈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서 제작되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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