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 / 아주대 기획처장

한국대학신문은 우리나라 대학들의 수많은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고 또한 깊이 있는 분석으로 대학 발전의 방향을 제시해 왔다. 가장 뛰어난 대학 전문지의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학의 입시정책도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입학정책은 대학뿐 아니라 수험생, 학부모에게도 중요한 정보이므로 한국대학신문 지면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학의 경쟁력이 국가와 인류의 미래라는 명제를 신뢰하고 실천하는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희망의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기대한다.

 
김병기  / 청주대 교무처장, 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장

 

한국대학신문은 일반 상업언론과는 다른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기사의 내용과 질이 상대적으로 높고 우수해야 할 것이다.

대학사회와 관련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다 해서 사실 검증 없이 무책임하게 기사가 남발되는 일은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대학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연구 관련 기사가 너무 적고 작게 취급되는 것이 아쉽다.

한국대학신문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가지려면 이 나라 고등교육 발전에 관한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어젠다에 심각히 고민하는 자세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는 한국대학신문이 크게 성장하고 대학사회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박승철 / 성균관대 교무처장, 전 교무처장협의회장

 

한국대학신문은 그동안 우리 대학들의 정책·연구 등에 관한 정확하고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한국대학신문을 통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며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시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대학에 대한 상세한 정보, 특히 연구·경영에 대한 핵심 정보들을 빠르고 풍성하게 제공해 주길 부탁드린다.

한국대학신문의 끊임없는 노력이 우리 대학들의 발전을 돕는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재용 / 연세대 연구처장, 연구처장협의회장

한국대학신문은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대학에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마르지 않는 샘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한다.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대학의 발전과 한국대학신문의 역사는 그 궤와 운명을 함께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과 한국 대학의 21세기는 안락한 길이라기보다 붓을 꺾지 않으려는 몸부림과 감내해야 하는 고통으로 점철된 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국대학신문이 있어 혁신의 길을 걷는 한국 대학의 여정이 외롭지 않을 것이다.

전국 대학에서 평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대학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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