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열풍을 타고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막걸리를 세계수준의 술로 브랜드화 하기 위한 연구소가 공식 출범했다.

신라대 막걸리세계화연구소(소장 배송자)는 지난 8월 설립 후 연구과제 설정 등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22일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에서 현판식 및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연구소에는 신라대 의생명과학대학의 식품영양학과, 바이오식품소재학과 , 간호학과, 제약공학과 소속 교수 11명이 연구위원으로 참가한다.

막걸리세계화연구소는 앞으로 국내 주류 제조업체 실무진과 연구자, 유관연구소 전문연구자는 물론 해외 전문인사들까지 대거 참여시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배송자 소장은 “지난 10여년간 교내 연구진 및 막걸리 제조업체들과 공동으로 수행해온 연구 및 제품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외 전문가들을 대거 참여시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우리 연구소가 막걸리 세계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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