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삼성,LG,SK 등 대표기업 CEO,어윤대 총장 등 참여

삼성,LG,SK 등 국내 대표기업 CEO 20여명과 어윤대 고려대 총장 등이 참여해 유명해진 맞춤형 GE 크로톤빌 연수 프로그램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주 소재 GE 크로톤빌 연수원에서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제프 이멜트 GE 회장을 비롯해 GE의 주요 경영진들도 참석해 GE의 성장과 리더십 등 경영 관련 제반 사항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한전, 대한항공, SK, 두산중공업 등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의 고위 경영자들은 물론, 서울대학병원, 인하대학병원, 우리들병원 등 병원 최고 경영자, 어윤대 고려대 총장, 이성열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 참가한 이 프로그램은 세계최고기업 GE가 가진 경쟁력의 원천을 배우는 과정. 이 프로그램은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글로벌 역량 강화가 급선무라는 점을 감안 GE코리아가 지난해 처음 실시한 것으로 올해 프로그램의 경우 특히 일주일 동안 성장전략, 사업전략, 인사관리시스템, 기업시민활동, 리더십 개발, 브랜딩, 6시그마 등 GE의 경영전반에 대해 경영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GE 교육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들이 소속 기업의 경영 사례를 공유한다는 점. GE의 발표 내용 경청에 그치지 않고 참가 기업들의 경영 우수 사례를 서로 교환하며 지식을 공유하고 학습하게 된다. 단순 교육 연수를 넘어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전략을 구상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지난해 참가자들은 연수후 졸업생 모임을 격월로 진행하며 참가 기업들간의 경영우수사례 공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상호 발전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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