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세 번째 기숙사 제2효민생활관이 내년 상반기 완공된다.

캠퍼스 내 야외음악당 옆쪽 부지에 건립 중인 제2효민생활관은 지하 1층 지상 11층, 연면적 14,681㎡(4,441평) 규모로 학생 및 외국인 교수 등 700명을 수용하게 된다.

현재 동의대에는 1998년 3월 개관한 효민생활관(제1관)과 2005년 3월 개관한 효민여학생생활관(제2관)에 재학생, 외국인 교수 등 80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제2효민생활관이 완공되면 재학생의 10%정도인 1,500명이 교내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동의대는 11월 3일 기숙사 상량식을 갖고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동의대는 부산 근교의 시외 학생들을 위해 마산·창원 및 울산 지역으로 운행 중인 통학버스의 시범운행이 학생들의 호응과 이용률이 높아 2010학년도부터는 노선과 운행차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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